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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립음악제 마지막 행사로 인디컬쳐포럼 열려대구음악창작소 방향에 이어 대구 거리공연관련 토론




[국제i저널= 대구 김도희기자]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인디053은 2015대구독립음악제를 정리하는 행사로서 오는 10월 25일(일) 대구의 대표적인 거리공연 명소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 있는 갤러리 아르에서 2시~4시까지 인디컬쳐포럼을 진행한다.


2015 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지역 인디뮤지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5월~8월까지 매월 진행되는 지역 인디뮤지션들의 라이브클럽공연(라이브클럽페스타), 5월~9월 동안 매주 금요일날 동성로 곳곳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스트리트어택), 9월에 진행된 대구음악창작소 관련한 포럼과 이번 거리공연 집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디뮤지션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장과 앞으로 인디음악과 거리공연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의 독립음악제를 통해 돌아본 대구거리공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이뤄지고 내용은 대구 거리공연의 현황에 관련하여 신동우 기획팀장이 올해 이뤄진 2015대구독립음악제를 기반으로 발제를 하고, 대구에서 꾸준하게 거리공연중인 펫레코드의 김준환대표와 이서용씨가 뮤지션이 바라본 거리공연에 관하여 발제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좋은 공연연구소 이예진소장의 발제도 있을 예정이다. 발제가 진행 된 이후에는 마임이스트 삑삑이,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상인, 거리 DJ 등 지역에서 활동중인 여러 장르의 거리공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집담회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대구독립음악제를 기획한 인디053 신동우 기획팀장은 “전국적으로 거리공연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아직 지역상인분들과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행정적으로도 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버스킹은 지역사회와 연계가 중요한 부분이지만 아직까지 서로를 응원하지 못하고, 인식도 부재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뮤지션들과 관계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충분한 고민을 동반한 의견과 제안을 기대해본다” 라고 말했다.

김도희  yeu3030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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