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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면, 수확기 감따기 농촌일손 도와지게에 지고 골짜기를 건너야 했는데...
▲ 상주, 외서면 농촌일손 돕기 현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상주 이은정기자] 상주시 외서면(면장 신봉철)에서는 10월 30일 외서면 가곡리에서 면사무소와 외서농협 및 보건지소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감 따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는 외서면 가곡리에 거주하는 오세만(82세)씨 농가 의 감나무밭 1,550㎡에서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오세만씨는 “나이가 들어 허리가 아파 일을 줄여야하지만 가족과 몸이 불편한 자식을 위해 아직도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도와주지 않았다면 감박스를 지게에 지고 골짜기를 건너서 운반해야 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봉철 외서면장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십시일반으로 함께 손을 모아줌으로서 애써 키운 농작물을 적기에 수확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 농가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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