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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발상지 경주에서 인문포럼 열어동학 기록물 세계기록유산등재를 위한 초석 다져
▲동학 인문포럼에서 박임관 경주학연구원 원장이 ‘동학발상지 경주의 위상 제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경주 박경미기자] ‘인내천’ 인간 중시 사상의 근원이자 동학발상지 경주에서 인문포럼이 열린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6일(금)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윤용섭(한국국학진흥원)의 ‘한국 전통사상과 동학’, 박임관(경주학연구원)의 ‘동학발상지 경주의 위상 제고’, 정진숙(방정환한울어린이집)의 ‘동학정신의 현대적 계승’, 김문기의 ‘동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등 4개 부문의 연구 주제 발표에 이어 최영기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이 종합토론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동학 기록물의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학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등 동학의 발상지인 경주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학은 우리나라 근대사상의 뿌리이자 민족사상의 꽃이다. 혼란기였던 19세기 후반 조선사회의 개혁을 위해 새로운 사상의 필요에 의해 대두되었고, 유·불·선 교리의 융합을 통해 인내천 사상을 주장함으로써 동학 농민운동의 사상적 배경을 뒷받침 해 주었다.


한편 경주에는 동학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생가와 성지인 용담정 등의 유적이 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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