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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교 난방기기 운용 및 관리 대책 발표일반‧특별교실 가스온풍기 사용 중지‧철거, 내년말까지 천장용 냉난방기로 교체

[국제i저널=대구 여홍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 12.(토) 대구 모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중 보조난방기인 가스온풍기 사용 중에 발생한 유해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각급 학교 난방기기 운용 및 관리 대책을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1. 천장형 냉난방기(기타 냉난방기 포함)와 가스온풍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는 교실(6,642실)은 천장형 냉난방기를 이용하여 난방을 실시하고 가스온풍기는 전면 사용 중지(인입가스 차단) 및 철거 조치한다.


2. 대체 난방수단이 없이 가스온풍기만 설치되어 있는 교실(1,102실)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온풍기 가동 시에는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이용하여 배기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한 후 사용토록 조치한다.


3. 가스온풍기만 설치되어 있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보통교실과 특별교실(687실, 49 억원 소요)은 2016년 동절기 이전까지, 관리실(415실, 30 억원 소요)은 2017년말까지 천장형 냉난방기(EHP)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과후학교 담당 교원 및 방과후학교 강사 등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관리, 생활지도를 포함하는 학교별 연수를 실시한다.


또한 현재 치료 중인 학생들이 조속히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고, 교육활동 안전 확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교육시설의 지속적인 개선과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여 홍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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