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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2015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 사업선정 기념 워크숍’ 개최계명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 사업 선정, 5년간 174억 8천만 원 확보,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 설치
▲ 계명대 ‘2015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 사업선정 기념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3일(수) 오후 1시 30분 스마트벤처창업학교(동구 동대구로 소재) 대강의실에서 ‘2015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비자 참여 기반의 제품 개발 필요성 및 사례 공유가 이루어질 이번 워크숍에는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 계명대 신일희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용구의 사용성평가 필요성(한국보전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사업지원센터장 김기향) ▲사용성 평가를 통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성공 사례(UNIST 경규형 교수) ▲사용자기반 제품 혁신을 위한 사용자 참여 필요성 및 사례(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미래첨단 사용자편의성 지원센터 추진 방안(계명대 의용공학과 김선칠 교수)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 졌다.

사용자편의성 평가 인증이란 IT 등의 획기적 발전으로 다양한 첨단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다양한 연령, 신체∙인지능력, 생활양식을 가진 사용자들이 제품의 실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에 따라 오히려 사용자 편익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용자 중심 제품∙서비스 평가 기반 조성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국가 산업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제도이다.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서 널리 사용되는 제품들이 진정 ‘인간 중심’으로 개발될 수 있게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미래첨단 사용성평가 인증이 필요하다”며, “계명대의 이번 사업선정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와 중국의 급성장세로 힘든 국내 제조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창조 개발을 위한 지원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 박기현 단장은 “소비자 니즈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사용성평가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계에 창조적 돌파구를 마련해주고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사업 선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12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17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산학협력단 내 대구사용성평가지원센터(센터장 계명대 의용공학과 김선칠 교수)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 실생활 기반 생활가전제품과 건강가전제품, 복지용구 등의 사용자편의 평가를 위한 사용성 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사용자 친화제품 및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인간공학적 서비스기반의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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