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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신년기자간담회 개최환동해중심 창조도시 포항건설 주력
  • 취재: 여의봉,신정희
  • 승인 2016.0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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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신정희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새해를 맞아 ‘2016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강덕포항시장 신년기자간담회 ⓒ국제i저널


이강덕 시장은 발표를 통해 “지난 1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 파동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시정운영에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데 이어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포항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하나씩 구체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그동안 쏟아온 노력의 결실을 거두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의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 등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둔 것에 대해서도, “53만 시민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가능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와 함께 올해도 철강경기 회복 둔화와 복지재정 부담 확대 등으로 여러 가지 안팎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KTX 및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 블루밸리 본격 조성 등 지난 1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 창조경제 허브도시 실현, 삶이 풍요로운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조성, 등 ‘창조도시 포항 3대 핵심전략’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설계비 16억원을 확보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사업(680)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환동해권 크루즈시대를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동해안 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영일만대교’ 건설의 첫발을 내딛기로 했다.


지역 내 우수한 R&D기반을 활용해 첨단기술을 갖춘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함으로써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6월 분양을 시작하는 블루밸리를 비롯해 각종 산업단지를 조기에 조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해서 결실을 거둬나가고, 준비 중인 사업들은 규모와 시기, 속도, 방향 등을 꼼꼼히 챙겨서 소신을 가지고 강단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올해가 포항 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의 모든 주체가 협력과 융합을 통해 창조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갈 수 있도록 53만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취재: 여의봉,신정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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