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안동 이은정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일(월) ~ 5일(금)까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국민연금공단안동지사와 연계하여 ‘설 명절나기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명절나기지원서비스’는 자활후원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받고 있는 재가장애인 110세대를 대상으로 준비한 떡국선물세트를 세대별 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그 중 일부는 국민연금공단안동지사에서 33박스를 후원해 주었으며, 본관에서 준비한 물품을 포함하여 총 110세트가 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국민연금공단안동지사 직원들이 이번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4명이 2인 1조가 되어 개인차량 2대로 안동관내 시내일원의 5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서 배달서비스와 말벗봉사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아울러 설 명절나기지원을 통해 명절의 기쁨을 본관과 함께 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과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마저도 외롭게 보내는 재가 장애인이 많다“며 소외된 장애인들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지역 기관 및 단체,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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