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미생물 무상공급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남 이왕수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5년에 이어 올해도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관내 과수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과 시기는 우선 밀양시 대표작물인 고추, 딸기, 깻잎 등의 시설원예농가에 지난 2월 15일부터 유용미생물 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원예작물의 휴한기(6 ~ 9월) 중에 과수농가 950명을 선정하여 농가당 80ℓ의 미생물을 총4회에 나누어 공급을 통해 과실비대 촉진, 당도향상, 착색증대 등의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4월 20일까지 무상공급 신청을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올 한 해도 지속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하여 염류집적 개선, 작물 병저항성 증대, 병해충 방제비 절감, 토양환경개선 효과 등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왕수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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