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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개막 20여일 앞둔 도민 화합의 장
  • 취재 : 이순호, 남지영
  • 승인 2016.04.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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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이순호,남지영 기자]안동시가 제54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 개막을20여일 앞두고18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준비상황 등에 대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지난2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이후 첫 대회로 도내23개 시군에서 선수단만1만여 명이 참여해 다음 달6일부터9일까지 나흘간26개 종목, 32개 경기장에서 역대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준비도 마무리단계이다.주경기장인 안동시민운동장은25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과 관람석 의자 등을 새단장 했다.또 궁도장과 시민테니스장 등의 보수에도19억 원을 투입했다.지역 내 학교에서 치러질 경기장에도7천여만 원을 들여 정비를 마쳤다.경기장 및 행사장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입간판 등도 대회 개막 열흘 전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주요국도와 시가지 낡은 도로도 덧씌우기 등을 통해 깔끔하게 정비했다.

‘새 천년의 문, 활짝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식은 경북의 전통문화를 접목하며 새로운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환상이 연출된다.대회를 상징하는 성화는 경주의 토함산(과거의 빛)과 안동의 학가산(현재의 빛), 검무산(미래의 빛) 등 세 곳에서 채화된다. 세 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5월 4일 경북도청에 합화 및 안치 후 5일과 6일 성화봉송 과정을 거쳐 개막식에서 점화한 후 대회기간 동안 불을 밝힌다.

▲제 54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국제i저널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임원 및 응원단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됐다. 주차장은 대형 300대와 소형 3,100대 등 3,400대 규모로 마련된다. 주경기장 인근 558면을 비롯해 낙동강 좌·우안에 조성된 기존주차장가 성희여고 앞에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각 주차장을 연결하기 위해 대회본부에서 200대의 전세버스를 마련해 운동장→안동병원→어가골→청소년수련관→축제장 앞→운동장을 도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권석순 안동시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대회에는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한 후 갖는 첫 행사”라며 “웅도 경북의 천년을 열어가는 새로운 출발선에서 23개 시․군 모두의 꿈과 열정을 한곳에 모아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취재 : 이순호, 남지영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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