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산업단지 2단계준공, 경북경제 청신호 ⓒ국제i저널

김천1 일반산업단지는 1단계 사업이 2008년 ~ 2011년 총사업비 940억원으로 조성되었고, 2단계 사업은 2013년 시작되어 총사업비 1,980억원으로 이날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2단계 사업은 1,424,422㎡로 조성되었으며, 입주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등 8개이며, 김천의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이미 전 필지가 분양 완료되어 코오롱프라스틱 등 53개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천1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으로 고용창출은 6,600여명, 투자유발효과는 3조 3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김천시가 경북드림밸리 조성으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고, 전국 최대규모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건립에 이어, 이번 산업단지 준공으로 경북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반도허리경제권의 전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보생 김천시장은 “KTX 역사개통과 아울러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대규모의 배후 산업단지 조성으로 국토중심의 신 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일자리가 있는 행복도시 김천!“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1,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1,197천㎡에 1,572억원 예정으로 3단계 사업을 추진중이며, 경북도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김천은 입지여건, 교통 접근성, 우수한 노동력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주기업들이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들도 청년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취재 :이순호, 전소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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