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대구시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열정의 무대남녀노소 눈과 귀가 즐거운 DIMF
  • 취재: 여의봉, 남지영
  • 승인 2016.07.04 15:10
  • 댓글 0



[국제i저널 = 대구 여의봉, 남지영기자]올해로 열 번째 축제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은 수만 명의 뮤지컬 팬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출발을 알렸다.



▲제10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열정의 무대 ⓒ 국제i저널



DIMF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뮤지컬계의 대모(大母)라 할 수 있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핸드 프린팅’ 이벤트를 가졌으며 뒤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아나운서 조영주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개막행사가 이어졌다.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작품 <맘마미아>의 ‘전수경’, ‘신영숙’, ‘홍지민’ 배우가 완벽한 <맘마미아>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10주년 DIMF의 개막축하공연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전국 어디서도 할 수 없는 뮤지컬 행사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며 “대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으며 “DIM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대구가 도약하는데 DIMF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DIMF에 참여해, 행복하고 건강한 뮤지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0주년을 맞아 첫 내한한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세계 어디에서도 만나 볼 수 없는 특별한 뮤지컬 쇼’를 내세운 DIMF는 세계 4대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레 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캣츠)을 비롯해 전세계 뮤지컬 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드림걸즈>, <맘마미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만나 볼수 있다.


한국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로 자리잡은 DIMF의 창작지원사업. 전년에 비해 1.5배 이상 늘어난 지원작으로 최씨 가문 문여사네 종갓집을 배경으로 전통적 가치와 가족의 소중함을 한국 정서로 담아낸 <장 담그는 날>, 아름다운 자태와 노래로 뱃사람들을 홀려 난파케 했다는 독일 전설 ‘로렐라이’를 모티브로 가볍지 않은 묵직한 사랑을 그려낸 판타지 뮤지컬 <로렐라이>등은 봉산문화회관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DIMF 10주년이 시작이 되었다.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금발이 너무해’ 개막작부터 아동극과 기성세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였다.


6월 24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 제10회 DIMF는 첫 내한하는 영국 <금발이 너무해>를 개막작으로 7월 11일까지 대구를 뮤지컬로 가득 채워갈 것이며 DIMF의 전 작품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취재: 여의봉, 남지영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여의봉, 남지영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