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영상 경상북도
경상북도, 러시아 이르쿠츠크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경제인 교류회, 한‧러 문화콘서트, 교류협력 확대 공동 선언
  • 취재: 남지영, 이보슬
  • 승인 2016.07.06 16:20
  • 댓글 0



[국제i저널 = 경북 남지영, 이보슬 기자] 경상북도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지사가 경제인, 공연단등 50여명의 친선사절단이 6월30일 신청사를 방문하여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경상북도, 러시아 이르쿠츠크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 ⓒ국제i저널


지난해 9월 취임한 세르게이 렙첸코 주지사가 첫 해외 자매지역 방문지로 경북을 택하고, 경제인 등 대규모 사절단을 동행한 것은 20년째 이어온 상호 협력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청사 동락관에서 열린 한‧러 문화콘서트도 실속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이르쿠츠크 사절단, 해외유학생,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러 전통문화 공연과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도에서는 사자탈춤과 도립국악단의 현악 연주, 태권도 시범을, 이르쿠츠크주는 전통 현악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화려한 태권도 시범과 한‧러 공연단의 아리랑 협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 향후 문화교류 협력 가능성을 한층 높여 주었다.


문화콘서트에 이어 개최된 경상북도-이르쿠츠크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은 김관용 도지사와 렙첸코 주지사를 비롯해 장대진 도의회의장, 보스트리코프 駐부산러시아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양 지역의 교류사를 뒤돌아보는 , 기념사, 그리고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성명서 서명 등 간소하고 실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 지사가 서명한 공동성명서는 지난 20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며 농업,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통상분야 교류를 촉진키로 하는 등 진전된 협력관계를 제시함으로써 자매결연 2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해 주었다.







취재: 남지영, 이보슬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취재: 남지영, 이보슬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