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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영덕군의회 의장선거 개입의혹 이강석 의장 기자회견 [단독영상]이강석 의장 曰 국회의원이 지방의회 자율권 침해할 수 없어
  • 취재: 여의봉, 남지영
  • 승인 2016.07.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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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남지영기자]강석호 국회의원이 영덕군의회 의장선출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붉어져 나오면서 영덕군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강석호 의원 영덕군의회 의장선거 개입의혹 이강석 의장 기자회견 ⓒ 국제i저널



경상북도 영덕군의회 이강석 의장은 지난 5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기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호 국회의원이 하병두 의원과 친구 사이이며, 기자 간담회에서 강석호 의원이 “K의원은 절도사건에 연루되어 적절치 않고, P의원은 출마하지 않는 다고 했으니 나머지는 의원여러분께서 상의해서 결정하라”고 언급했다고 주장했다. P의원은 이강석 의장이 보는 앞에서 당시 강석호 국회의원과 통화를 통해 의장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강석 의장은 기자 회견문을 통해 “하병두 의원이 군에서 운영하는 국비, 군비 등 국가 예산 16억이 투자된 펜션에 형을 편법적으로 경영하게 하여 사법처리를 받고, 수 억원 대 도박문제로 언론에 비판 받기도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군민의 정서와 의회의장으로서 지방의회 자율권을 침해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남은 임기동안 의장선출을 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영덕군 하병두 의원은 '영덕군의회 의장선출 국회의원 개입설'과 관련해 당일 오후 즉각 반박하고 나섰으며, 보도자료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특정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지명한 사실이 결코 없으며, 소신과 양심에 따라 원만히 하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는 것이 맞다"고 반박했다. 또, “형이 펜션을 경영한 부분은 그냥 일당을 받고 일한 것이며, 도박사건 연류는 맞긴 하지만 수억 원대까지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취재: 여의봉, 남지영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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