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에서 운영하는 두류수영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당초 7월 2일(토)부터 8월 15일(월)까지 45일간 운영한 계획을 6일 연장하여 8월 21일(일)까지 운영한다.
▲대구시 우류 야외수영장 ⓒ국제i저널 |
두류 야외수영장은 작년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한 대형 워터슬라이드(회전형, 60m 2레인), 유아용 슬라이드, 어린이풀(1,800㎡), 성인풀(1,200㎡) 및 2,000개 규모의 탈의실과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늘막, 파라솔, 썬베드 등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왔다.
이러한 시설 개선에 힘입어 현재까지 54,000여 명의 대구 시민이 두류 야외수영장을 다녀갔으며(8월 9일 기준), 공단은 대구 시민의 호응에 보답하고 도심 속 피서지 제공을 위해 운영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이번 두류 야외수영장 연장 운영을 결정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두류 야외수영장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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