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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방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 연휴 틈탄 폐수 무단방류, 지정폐기물 불법투기 등 중점점검

[국제i저널=경북 이은정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추석 연휴기간인 8월29일부터 9월21일까지(24일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출업소가 밀집한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특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1단계) 연휴 전(8.29~9.9),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유기용제 취급사업장, 추석 명절에 폐수가 일시에 다량 배출하는 도축장, 음․식료품 제조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 추석 연휴기간(9.14~9.18), 주요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대구지방환경청 내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3단계) 연휴 이후(9.19~9.21), 대구․경북권 환경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인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폐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폐기물처리업체, 유독물․사고대비물질 취급업체 등 현장을 찾아서 연휴기간에 환경오염예방,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독려도 한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저감노력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환경오염사고의 발생이나 발견시에는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유선전화 128, 무선전화 지역번호+128)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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