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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금납부 고민 끝! 마을세무사가 해결해 드립니다8.30.(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지원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는 구·군별로 전통시장 2개소를 선정하여 상인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세금 고민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상담·해결해주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대구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지원 ⓒ국제i저널


대구시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세 및 지방세 등에 대한 상인들의 평소 궁금증을 현장에 찾아가서 해결해 준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마을세무사」제도는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어 재능기부를 원하는 지역 세무사 71명이 대구시 전 읍·면·동에서 마을세무사로서 무료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사례는 올 들어 2/4분기 상담건수가 589건(국세상담 502건, 지방세상담 등 87건)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전통시장 144개소 중 각 구·군에서 추천한 2개소씩, 모두 16개소를 시에서 선정하여 마을세무사와 지방세담당공무원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방문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소개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세무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대구시는 정부 3.0 취지에 맞게 시와 세무사협회 등 관계기관간 파트너십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평소 상인들이 어렵게 느꼈던 세무분야의 궁금증을 무료상담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민간 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운영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내년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구본근 기획조정실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공익활동에 뜻 있는 세무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고, 특히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감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전문적인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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