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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 기업 ‘사랑의 집수리 사업’ 기부 이어져경기 안산시 소재, 다인건설(주) 3천만 원 기부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외지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다인건설(주)이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3,000만 원을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 안산시 소재, 다인건설(주) 3천만 원 기부 ⓒ국제i저널


대구시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역의 기업․기관․단체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예산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개선이 요구되는 주택 또는 주택소유자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구․군의 추천(매년 1~2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후 수리 대상주택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33개 기업․기관․단체로부터 1,789백만 원을 모금하여 1,124호의 주택을 수리했고, 올해는 150호 수리를 목표로 지역 내 30여 개 기업에서 300백만 원을 후원받아 참여 기업에서 직접 수리하거나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일(목) 대구시 행정부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다인건설(주)은 舊. 금호호텔 부지에 오피스텔(다인 로얄팰리스 동성로)을 건설 중인 업체이다.

다인건설(주) 오동석 회장은 “대구시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작은 나눔이지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다인건설의 나눔은 우리시에 진출한 외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것” 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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