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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자리는 어디에” 취업한마당 ‘북적북적’‘2016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7일부터 이틀간 열려
▲ 7~8일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취업한마당 행사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 = 대구 정정순기자]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열린 영남대 채용박람회에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영남대가 7일부터 8일 오후 5시까지 천마아트센터에서 ‘2016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 영남대 LINC사업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롯데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대구도시철도공사, 에스엘(주),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등 공기업과 우수 중견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각종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이미지 메이킹과 취업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컨설팅관과 이력서 사진 촬영,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관 등을 운영했다.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성경모(25) 씨는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기업들이 이번 채용설명회에 많이 참가해 아침 일찍 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 여러 기업들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졸업 전에 꼭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 8일 오후 2시 영남대 이과대학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리크루트 투어에는 지역 대표 중견기업들의 기업설명회와 채용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사전 온라인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8일 오전 ‘직업 인성 검사’도 무료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상흠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삼성, 롯데 등 대기업 주요 계열사뿐만 아니라 공기업, 외국계 기업과 지역의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취업박람회를 준비했다”면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구직활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남대에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앞서 6일에는 현대건설의 채용설명회가 개최되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등의 개별 캠퍼스 리크루팅 및 채용설명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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