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대구시
대구환경공단,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윤용문)과 노동조합(위원장 갈성은)은 9일 본사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사랑의 헌혈증서’ 165매를 전달했다.


▲대구환경공단, 사랑의 헌혈증서 전달 ⓒ국제i저널


그동안 직원 정례조회 때마다 실시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증받은 임직원들의 헌혈증서 165매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전문 민간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백혈병 환자는 항암치료와 조혈모 세포이식을 받게 되면 적혈구와 혈소판, 백혈구 등의 혈액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긴급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때 병원에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헌혈증서에 비례해 수혈 비용을 감면해주어서 백혈병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 윤용문 이사장은“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모은 우리의 사랑과 정성으로 작지만 추석을 앞둔 백혈병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한 사랑을 나누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대구환경공단이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어린이들에게 헌혈증서 기증으로 큰 힘이 되어주니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수진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