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장해광)는 9월 21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대구MBC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지역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구MBC교향악단의 섬세한 연주와 클래식 음악계의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는 조윤범의 부드럽고 친근한 해설로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바흐 ‘브란덴부르크협주곡 5번 1악장’, 모차르트 ‘음악의 유희’,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이 연주된다.

조윤범은 현악사중주단 콰르텟엑스의 리더이자 편곡자 역할에서부터 칼럼 기고와 강좌, 웹 디자인, 출판 등에 이르기까지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에너지와 실력의 소유자이다. 2005년부터 2년 동안 한국일보에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칼럼을 기고하였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 극동아트TV에서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진행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무대에서 뿜어내는 무서운 열정과 그와 대비되는 부드럽고 친근함 말솜씨로 그를 한 번 본 관객들을 모두 팬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대구MBC교향악단과 조윤범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대구시 교육가족 및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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