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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터널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시설공단-DGIST 관제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시설공단과 DGIST는 22일(목), 지진 등 자연재해로 터널붕괴, 균열 등의 사고 시 발 빠른 인명구조와 조기원상복구를 위해 터널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설관리공단-DGIST MOU ⓒ국제i저널


이번 사업은 국민안전처에서 시행중인 ‘터널 및 지하공간 사고대응을 위한 탐색 구조장비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갖춘 DGIST는 터널통합관제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현장을 관리하는 시설공단은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문제점을 도출하며 개선‧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DGIST는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현재 전기‧소방‧환기 등 기능별로 분산된 11대의 감시 모니터를 하나의 모니터로 통합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터널 내 사고 현장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 레이더, 드론 등을 활용한 첨단 감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개발된 시스템은 공단에서 시범 운영하여 시스템의 적정성과 보완 필요성 등을 점검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터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터널 내 사고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한 사고인지 및 대처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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