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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 파종 늦어져 예비비 6억 긴급 지원

[국제i저널 = 창녕 김수진기자]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최근 잦은 비로 마늘 파종이 늦어짐에 따라 마늘 재배농가의 겨울철 동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2중 유공 필름 비용을 예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늘 파종 ⓒ국제i저널


최근 기상이변으로 9월과 10월의 강우일수가 26일, 강우량이 521mm로 전년의 9일 152mm에 비해 월등히 많아 벼 수확 및 마늘 파종이 20일 이상 늦어져 마늘 재배를 일부 포기하거나, 늦은 파종으로 인한 발근 및 발아 불량과 앞서 파종한 마늘도 습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마늘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속한 파종 및 2중 유공 필름을 피복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2중 유공 필름 피복비용을 마늘재배 농가에 대하여 11월 중에 예비비로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마늘 포장에 11월 하순에 2중 필름을 피복할 경우 겨울철 동사 피해 감소뿐만 아니라 마늘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창녕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324ha로 전국 1위로 2016년 1천8백억 원의 생산액을 올려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창녕마늘은 2012년 지리적표시 제82호로 등록되어 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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