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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유소영과 함께 꿈을 그리는 감성 토크 콘서트2016년 11월 22일 (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16년 11월 22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정상급 소프라노 유소영이 ‘All about dreams’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부드러운 성량과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유소영은 꿈과 관련한 세계 가곡들을 음악에 담아내며, 꿈의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소프라노 유소영 ⓒ국제i저널


소프라노 유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뉴 잉글랜드 콘서리바토리 음악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오라토리오, 오페라 등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관객들과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을 전하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역 후학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송종림, 기타리스트 김재학의 선율과 어우러져 슈베르트, 포레, 드뷔시, 리스트 등 세계 가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시를 원작으로 작곡된 한국가곡을 소개하며, 시집 <따듯한 적막>의 저자 이태수 시인을 특별 초대하여 그의 시에 대한 고찰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가곡부터 한국가곡까지 피아노, 기타, 소프라노의 조화를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가을날의 꿈을 여행하듯 색다른 매력을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인 지역예술 프로젝트 ‘아름다운 화요일’은 대구의 우수한 음악가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며, 클래식 연주자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며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매달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도는 지역예술인들이 많은 기회를 얻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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