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김수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2고객센터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본부장 정혜인)와 16일 건강관리코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와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정평역 2개역에 건강관리코너를 설치하고, 또한 연내에 2호선 1개 역사에 ‘계단걷기운동’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건강계단을 조성하기로 합의하였다.

건강관리코너의 조성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인근 주민들은 영업시간 내 언제든지 대합실에 비치된 혈압계와 신장 체중계 및 건강 안내사항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사항을 무료로 체크할 수 있다.

한편, 건강관리코너는 지난해 대구은행역에도 설치되어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정평역 건강관리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정혜인 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코너 및 건강계단을 도시철도 역내에 조성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경제적 비용도 절약하고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수진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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