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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회는 제234회 정례회를 개회한다.집행부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예산심사 등을 심의한다.

[국제i저널 = 고령 정정순기자] 고령군의회(의장 이영희)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 예산안과 각종 기금 그리고 2016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첫날인 22일에는 고령군수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는다.

이번 정례회 상정 안건은 배영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령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와 고령군수가 제출한 ”고령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융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16년도 고령군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운영계획안“ 등 10건의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8차례에 걸쳐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의 사무전반에 감사를 실시하고, 12월 5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6년 제3회 추경예산과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한 적정여부를 심사·의결한다.

이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없이 풍년농사가 되었지만 농산물 판매부진 및 쌀값 하락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상황에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관내 상인들의 시름소리가 커져가고 있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시행함에 있어 서민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치밀한 행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에 앞장서고 쌀값 안정화 대책도 마련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을 맞아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 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는 2016년 가장 중요한 마지막 회기로서 집행부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사업들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점검하고, 2017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할수 있도록 꼼꼼하게 검토하여 고령군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 고 주문할 계획이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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