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마혜성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14일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리젠시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열었다.

▲ 제4회 대구시민원탁회의, 자원봉사 발전방안 논의 ⓒ국제i저널

이번 토론에서는 대구시 자원봉사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제1토론에서는 '대구 자원봉사 개선사항'이 논의 되었고, 논의내용은 봉사에 대한 시민 접곤성 미흡, 봉사자 관리방법 개선 필요, 시민재능 및 삶에 맞춘 프로그램 필요, 봉사 전문성 제고 시급, 봉사자 동기부여 방안개선, 스펙봉사 근절책 필요, 수혜자 태도 개선방안 강구, 봉사자간 네트워킹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이어 제2토론에서는 '자원봉사로 풀어야할 대구 미래의제'가 논의 되었고, 논의내용은 저출산 고령화 대비, 지역이미지 개선, 재난대응 전문도시, 깨끗한 도시, 문화의 도시 등이 논의되었다.


시민원탁회의 특징은 모두의 의견이 의제로 다뤄지고 의제에 대한 실시간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가림으로써 즉각적, 복합적, 전문적 문제해결이 필요한 최근 의제의 성격에 맞는 새롭고 합리적인 토론이다.

토론방식은 입론 - 분석 - 공유 - 발표 - 상호토론(테이블별 토론) - 투표 - 결론 순으로 진행된다.


류규하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토론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관련정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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