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상 수상자(좌측부터 정금희 교사, 이윤재 교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월) 제30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정금희 교사 등 2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84명이 이 상을 받았다. 올해 대구교육상 수상자는 초등교육부문 대구세천초등학교 정금희 교사, 중등교육부문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이윤재 교장이다.

초등교육부문 수상자인 세천초 정금희 교사는 투철한 교육관으로 업무수행 능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교참여 및 학부모역량 교육 등의 활동과 현장교육 연구 활동으로 교수․학습 방법 및 교실 수업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 그리고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 봉사 활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중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대구일마이스터고 이윤재 교장은 대구특성화고․마이스터고 인재 양성 및 교육정보화 기여한 점과, 현장교육 연구 활동으로 교수․학습 방법 및 교실 수업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및 북한주민돕기 운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대구교육상 시상식은 12월 19일(월) 오전 10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16교육유공학교 시상식 및 2017 대구교육의 방향 설명회’와 함께 열린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교육상은 학교경영, 학생지도, 교육여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거둬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교육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이 상을 계기로 교원이 대구행복역량교육에 더욱 전념하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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