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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AI차단을 위한 연말연시 행사 전면 취소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 취소

[국제i저널 = 울진 정정순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7일 군내 AI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매년 연말연시에 시행해 왔던 망양정해맞이 공원 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망양정해맞이공원 및 망양정해수욕장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을 찾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찬 소망을 기원해 왔다.

울진군이 이러한 연말연시 행사를 전격 취소한 것은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정부에서 AI위기경보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군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및 해맞이 행사는 취소 됐지만, 2017년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4일간 후포 한마음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하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명성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정순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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