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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감천지역에서 H7N7형 저병원성 AI 검출

[국제i저널=경북 이은정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17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경북 김천시 지좌동 감천(감천대교) 하천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7N7형 저병원성 AI가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상기 지역은 작년 12.15일 H5N6형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지역으로서 대구지방환경청 및 김천시에서 이미 출입통제, 차량을 이용한 방역 및 소독활동, 일일예찰 및 분변 채취 등을 실시중에 있는 지역이다.

H7N7형 저병원성 AI는 낙동강하구 삼락공원 및 제주도 등에서도 검출된 것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검출되었으며, 저병원성은 고병원성에 비해 전파력·폐사율 등은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동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분변 검사 등을 실시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김천시와 함께 적극적인 방지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민에게는 출입자제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이 AI 확산 방지에 취약한 시기인 점을 감안하여 예찰조 편성 및 비상근무자 대기 등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하여 대구·경북지역 주요 철새도래지(구미 해평습지 등 6개지역)에 대한 일일예찰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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