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대 봉화향교전교 이취임식 개최 ⓒ국제i저널

[국제i저널=봉화 박경미기자] 봉화군 봉화향교(이정수 전교)는 지난 13일(월) 오전 11시 봉화 향교회관에서 전교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노욱 봉화군수와 주요 기관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홍대교 전 전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정수 신임 전교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봉화향교 이정수 전교는 2001년 봉화교육청을 정년 퇴임한 후 봉화 학예관 관장,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연구위원, 봉화문화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정수 신임 전교는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전교 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유림 상호간의 돈독한 결속으로 향교 발전에 중지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봉화향교의 과거명성을 되찾아 선비정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실천약속을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봉화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유림지도들이 솔선수범하여 봉화군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예절과 인성교육을 시켜 도덕성 회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수 신임 전교의 임기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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