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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새로운 옴부즈맨과 함께 병역판정검사 진행
▲ 병역판정옴부즈맨이 수검자에게 검사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새로운 옴부즈맨과 함께 병역판정 검사를 진행한다고 14일(화) 밝혔다.


『병역판정옴부즈맨』은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수검자들의 불편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병무청에 제도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05년부터 도입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옴부즈맨에는 외부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성과 경험이 있는 간호사, 임상병리사, 약사 등이 위촉될 수 있다.


대구경북병무청은 기존 11명으로 이루어진 옴부즈맨을 올해 임상심리분야 전문가 등을 추가로 선발하여 13명의 새로운 옴부즈맨으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옴부즈맨은 병역판정검사과정의 문제점 개선을 요청할 뿐만 아니라, 질병 및 건강상담까지도 하고 있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신체등급판정 심의위원을 겸하고 있어 신체등급 판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홍승미 청장은 “민간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유능한 시민의 참여로 옴브즈맨의 전문성을 높이고, 칸막이를 없애 국민과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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