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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 4만7000마리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민인기 부시장, 구제역 백신접종 현장 긴급 점검
▲ 민인기 영주시 부시장이 축산농가를 방문해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영주 박경미기자] 영주시는 전국적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소 1,545농가 4만7000여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쳤다.

이번 접종은 긴급 상황임을 고려해 백신을 전량 무상 공급하고 ‘신속하게, 정확하게, 민원없이’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수의‧영주축협‧ 공무원 등 21개반 94명으로 예방접종 지원반을 편성해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축협 직원과 공무원 입회하에 자가 접종으로 이뤄졌다.


민인기 영주시 부시장은 일제 백신접종 현장을 방문해 기간 내 완벽하게 접종될 수 있도록 공수의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 사육농가의 근심을 함께 하며 우리 지역이 구제역 청정 지역으로 남을 수 있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무사히 마쳤지만,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18일까지 농장 간 생축이동 금지, 가축시장 폐쇄 등 조치를 취하고, 도축장 등 축산관련시설 출입 시에는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하고 소독필증을 휴대해야 한다”며, “농장 내 사람․차량․가축 이동을 철저히 차단하고, 소독 등 방역에도 세심한 주위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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