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청송 박경미기자] 청송군은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해외봉사단을 13일부터 27일까지 KOICA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의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이끌어 나가게 하는 사업으로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세네갈 등 4개국에 파견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합격자는 국내교육 및 새마을전문교육 4주 수료 후 14개월 동안 현지 시범마을에서 의식개혁, 환경개선, 소득증대 등 현지 주민의 자립 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가와 세부직종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OICA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월드프렌즈 KOICA봉사단 모집상담센터 또는 새마을세계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송군이 지원하고 있는 필리핀 리바카오시 과달루페 해외시범마을 조성사업에는 현재 4명의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식교육, 생활환경개선사업, 소득증대 사업 등 한국의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을 전수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하여 저개발국의 빈곤퇴치를 위해 2014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 연간 1억5000만원을 출연하고 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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