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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현장의 목소리 담아,「활력 있는 어촌」만들기경북도, 오징어 성어기 종료 어업현장에서‘2017년 해양수산 시책설명회’가져
▲ 경북도, 오징어 성어기 종료 어업현장에서‘2017년 해양수산 시책설명회’가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경미기자] 경상북도는 오징어, 대게 주 성어기가 끝난 27~28일 2일간 포항 어업기술센터와 영덕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에서‘2017년 해양수산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어촌계, 수산경영인, 수협, 시․군, 경북도가 한 자리에 모여 주요 시책 설명과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생산량이 급감해 어려운 일선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해양수산정책관실의 정책 방향과 수산자원연구소, 어업기술센터 주요 시책 설명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 수산업의 해양생명과학 산업으로 재편과 세계적 추세인 6차 산업으로 구조혁신을 위한 가공․수출산업 육성, 어업재해에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행복한 어촌삶터 만들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주요시책으로는, 해난인명사고 Zero화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해난사고구조 동원어선 지원’사업과 ‘양식장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연안어장의 생태복원을 위해‘생태플랫폼 시범단지조성’과 ‘연안해조장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어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노령화, 중국어선, FTA 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요즘 수산업과 어촌이 많이 어려운데 도에서 어업인 소득향상과 복지를 위해 보다 많이 고심해 주기 바라고, 오늘 회의와 같은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과 정보공유의 소통의 장을 정례화 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석희 경상북도 해양수산정책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도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앞으로도 어업현장을 자주 찾아와 어업인, 수협 등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동반자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개발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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