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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우리마을 교육나눔’17일,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장 워크숍 개최


[국제i저널=대구 박경미기자] 대구시는 2017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 17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신규마을 추진위원장 등 11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대구시에서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민간주도형 사업이다. ’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마을 청소년과 주민 모두 만족도가 높아 청소년 인성제고 및 공동체 회복이라는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6년에는 38개 마을이 참여하여 마을별 추진위원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종 캠페인, 진로직업, 안전 및 돌봄, 소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시에서 ’우리마을 교육나눔 운영 및 지원조례‘도 제정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근거도 마련하였다.


올해는 대구시 전체의 38%에 해당하는 53개 마을이 참여하여 마을별로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한 후 마을 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상황에 맞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이 주는 의미에서 출발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 올해 3년차로 접어들었다”며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행복감도 높아져 마을 전체가 건강해지고 공동체가 회복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훌륭한 사업이다. 지역 청소년이 대구시의 미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사업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2025년까지 대구시 모든 마을이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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