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구미칠곡축산농협(조합장 김영호)의 중심축인 종합유통센터 준공 및 개점식이 지난 4일 구미시 봉곡동 청사에서 열렸다.

▲종합유통센터 준공 및 개점식 ⓒ국제i저널

이 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의장, 김영호 조합장 등 구미지역 농축협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해 개점식을 축하했다.

김 조합장은 “종합청사 안에 위치한 유통센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을 통해 구미칠곡축협의 유통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며 “지역 축협의 백년대계를 위한 주춧돌을 놓은 숙원사업이자 핵심사업”이라고 종합유통센터 준공의 의미를 강조했다.

종합유통센터는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600 여 평의 부지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금융점포가 입점했고, 2층에는 한우 전문식당인 ‘한우프라자’가 자리잡고 있다.

한우프라자는 소비자가 직접 취향과 기호에 맞게 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셀프관과 단체회식을 겸한 한우 세트 메뉴가 준비된 명품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 건물 3층에는 구미칠곡축협 조합원들의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순호,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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