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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국내외 원자력 전문가 500여명 참석, 성황

[국제i저널 = 경북 이순호, 이보슬 기자] 4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경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원자력 국제회의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열렸다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국제i저널

개막식에는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최양식 경주시장, 이관섭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하재주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국내 원자력 산학연 전문가 뿐만 아니라, OECD/NEA 윌리엄 맥우드 사무총장과 프랑스, 일본, 러시아, 체코 등 해외 10여 개국 원자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국내외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정보 교류와 원자력 분야 현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 행사로, 고리 1호기 상업운전 개시일(78.4.29)을 기념해 1986년부터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경주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국의 에너지 정책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과 함께 3개의 패널 세션인 '원전의 내진 안전성', '고준위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민 수용성', '신기후체제에서 원자력의 역할' 등이 논의 됐다

연차대회 기간 중에는 원자력산업회의 주최로 ‘2017 국제원자력산업전’이 함께 열렸다.
이번 원자력산업전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중공업, AREVA Korea, 한국기계연구원, 에너토피아, 아이넴㈜, GNS 등 3개국 12개의 원자력 관련 기관과 회사가 참여해 33개의 부스에서 원자력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 였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정책은 단기적으로 풀 수 있는 비법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경상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과 원자력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순호, 이보슬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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