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하나 되는 경북대학교’를 소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민속놀이, 국제화프로그램 설명, 글로벌먹거리 장터, 국제시장, 취업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제시장에선 국가별 부스를 설치해 민속품과 소품 등을 물물교환하거나 판매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이 준비하는 국제시장과 글로벌먹거리 장터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대에는 정규학위과정으로 59개국에서 온 1,205명, 교환학생 등 비학위과정으로 38개국에서 온 422명 등 약 1,62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유미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1,6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도 초대해 함께할 예정이다. 경북대에서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5월의 글로벌 캠퍼스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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