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대구 = 박은주]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최창학)이 운영하는 '대구글로벌게임센터' 기업지원 사업설명회가 19일 대구콘텐츠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지역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와 대중문화로의 게임 인식을 전환시키 위해「대구글로벌게임센터」, 「게임아카데미」, 「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대구무역회관 12층(1,511㎡)에 문을 연 「대구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해,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게임시장 환경에 발맞춰 지역 게임산업 구조를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시장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015년 화웨이(중국), 기가미디어 펀타운(대만), 2016년 IME(독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마모게임즈(홍콩), 리또(인도네시아) 등 해외 퍼블리셔를 발굴, 글로벌 시장 판로를 개척해 지역 게임기업의 신규 게임 콘텐츠 매출액이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직접 매출액 97억 9천만원을 이뤄냈다.

㈜엔젤게임즈의 ‘로드오브다이스’는 글로벌게임센터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구글플레이 전체게임분야 4위, RPG게임분야 1위, 카카오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퍼니팩의 ‘라이벌 피싱’은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분야 6위 및 추천 낚시 게임 5위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엘소드M'((유)KOG), '마이몬‘((주)토스트), ’레이드 마스터‘(쉬프트에잇) 등은 ’16년 게임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 계약금 등 직접 매출액 17억원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업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게임콘텐츠 품질 강화 프로그램(품질 테스팅, 빌드업) 신설 및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비롯한 마켓팅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박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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