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청송 박경미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오는20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기업가 그룹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 그룹과 중국선전부 소속의 대외홍보기구인 오주전파센터, 중국공영채널중앙방송인 CCTV, 2천500개 브랜드 기업을 회원사로 둔 중국브랜드리더스연맹 등 중국의 문화교류 및 투자 전문 기업가 그룹의 임원진들이 대거 참석한다.
청송군은 이들에게 주왕산을 비롯한 청량대운도전시관, 송소고택, 민예촌 등 청송의 자연과 문화를 소개해 기업 포상관광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농촌체험 및 힐링관광을 타깃으로 할 예정이다.
또청송군 마이스 및 관광 자원을 중국에 홍보하는 동시에 알리바바, XY글로벌호텔 등과 청송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중국 수출 타당성을 검토하고, 한-중 중장기 합작 프로젝트 개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중국과 국제관계가 화해모드로 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행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와 중국 투자가들의 실질적인 관광분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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