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원장이 실무중심으로 회계업무를 컨설팅받고 있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유치원의 회계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3일 유치원회계 수입 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희망유치원 38곳을 대상으로‘맞춤형 유치원 회계업무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유치원회계업무 컨설팅’은 사립유치원을 소그룹별로 구성,유치원에서 어려워하는 분야, 희망하는 컨설팅 방법 등을 설문조사해 의견을적극반영할 계획이다.



3일 실시된 유치원회계 수입 분야 컨설팅은 학부모의 요구가 많은 ▲학부모부담경비에 대한 정산 ▲학부모부담경비 환불규정 수립과 반환의 실제 ▲학부모부담경비의 운영위원회 자문 안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하반기에는 예산과 결산분야 컨설팅을 실시해 개정된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을 반영한 2018학년도 사립유치원 예산을 편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예현유치원 천지숙 원장은 “그 동안의 연수에서 개괄적인 유치원회계의 운영을 이해했다면,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유치원회계 업무를 실제로 처리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이종순 교육장은“이번 컨설팅처럼 수요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이 되어 학부모가 남부교육을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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