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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 신제품 개발' 중간용역보고회 및 시식회 실시 상주 과일의 변신! 가공의 옷을 입다.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육심교 소장을 비롯한 관계 담당자와 관련 과실 생산 농가, 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 신제품 개발’중간용역보고회 및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농업기술 향상과 과수 면적 확대로 과잉 생산되는 과실류들의 가격 하락에 대비하며, 저장 기간이 짧아 생과 판매가 어려운 과실류들의 가공상품 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고자 농가에서 제조, 가공하기 쉬운 가공상품 개발 및 표준화 레시피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가공품 개발 컨셉은 건조, 코팅 공정을 통한 식사대용이나 간식용 강정류와 어린이 간식류 혹은 음료베이스로 사용할 수 있는 반가공품의 과일 퓨레이다.

한가지의 과실류만 사용할 경우 가공 후 너무 높은 당도로 쉽게 질리는 특성을 고려해 여러 가지 과실을 섞어서 식품학적 특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연구 중에 있다.

이번 용역 보고회는 신제품 개발을 염원하는 과실 생산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식 후 열띤 토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시된의견을 최종 연구 개발에 반영하여 8월 중 최종용역 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실류의 경우 즙과 잼 제조․가공공정 외에도 농가에서 갖추고 있는 간단한 가공 시설로도 생산 가능한 제품을 개발해 농가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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