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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대구 여성축구 클럽팀' 창단실업팀 위주에서 벗어나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승부!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체육회는 여성축구와 여성들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은퇴 여성축구 선수와 생활체육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을 오는 17일 창단한다.

이번 여성 축구 클럽팀 창단은 대구시와 시체육회가 전국체전에서 고득점 획득이 가능한 종목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실업팀 창단 대신, 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전문스포츠클럽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추진됐다.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은 실업팀 등 전직 선수 2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대구시축구협회 김연수 전무이사가 감독을 맡아 팀을 운영한다.



훈련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기본 기술과 전술교육을 실시하고, 강화훈련기간에는 주 3회 특별 훈련을 통해 조직력 강화와전술훈련을 할 계획이다.


축구용품 전문기업인 (주)스타스포츠(대표이사:정승준)는2천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수성구체육회에서 생활체육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대구 여성 축구 클럽팀에 합류한 이윤희 선수(28세, 前보은상무)는 “선수시절 함께 했던 동료들과 다시운동하게 돼 어떤 팀보다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 며 "분위기가 좋은 만큼 최고의 대구 여성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엘리트 체육을 연계, 육성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구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경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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