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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정부와 지자체 주관 민생지원 사업 잇달아 선정물리치료과와 호텔외식산업학부가 각각 어르신과 대학생 위해 물리치료와 아침밥 지원에 나서
▲대구보건대 경로당 물리치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각 학과들이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민생지원 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대구보건대학교가 선정된 사업은 대구광역시 『주민연합형 대학육성』과 농림축산식품부 『2017년 천원의 아침밥 시범사업』으로 이 대학교 물리치료과와 호텔외식산업학부가 각각 어르신과 대학생을 위해 물리치료와 아침밥 지원 활동에 나선다.

물리치료과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12회 동안 산격동제3경로당, 대현경로당, 서부경로당 등 지역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한다. 물리치료는 이재홍 학과장, 서현규 교수, 권원안 교수, 이진환 교수, 민동기 교수, 김은정 교수 등 학과 교수 6명과 든든한병원 이재광 실장, 동아신경외과 김광수 실장, 수성한미병원 최한성 실장, 완쾌신경과 황종하 실장 등 물리치료사 4명, 재학생 9명 등 19명이 맡았다. 이들은 10명씩 조를 이뤄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치료, 테이핑치료, 전기치료를 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의 활동은 순수 자원봉사이며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과 치료기 등의 비용 1,000만원은 대구광역시가 지원한다.

호텔외식산업학부는 오는 2학기부터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침밥을 제공한다. 제공 량은 매일 400명씩 40일간 16,000인분으로 재료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정부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섭취유도 및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쌀 산업의 수급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호텔외식산업학부는 방학동안 쌀 소비중심의 영양적 균형을 갖춘 간편식을 개발하고 개강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아침밥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아침밥과 대학생 건강의 상관성 조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은주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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