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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연말까지 구·군 대상으로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

[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의장 최백영)는 오는 22일 북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구시내 8개 구·군을 순회하며 ‘2017년 찾아가는 구‧군 분권토크’를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열리는 분권 토크는 시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의 ‘찾아가는 구․군 분권 토크’는 지방분권이 왜 필요한지, 지방분권이 되면 시민들의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어려운 지방분권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특히 현 정부가 지방분권 개헌을 추진하면서 향후 지방분권 개헌에 담겨질 내용이 주민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함께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북구지역 분권토크는 이국운 한동대 교수와 노민호 수원 자치분권협의회 사무국장이 패널로 출연해 북구 주민 200여 명과 함께 지방분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대구시 사회적기업인 ‘반반’이 마련한 지방분권 마술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하고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는 지방분권운동을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도시로, 전국 최초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11년12월30일)했고,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를 구성(2012년9월4일)했으며, 현재 각계 분야 전문가 34명으로 제3기 협의회를 구성(2016년12월14일)해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은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해 분권선도도시추진팀을 설치하고 지방분권 추진 3개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전국적 지방분권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지방분권협의회 최백영 의장은 “시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분권 토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방분권의 당위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방분권 개헌에 한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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