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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최초 '박수근 학술좌담회' 솔거미술관서 개최기존 학술과는 차별화된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대한 재조명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마혜성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6월 17일 경주 솔거미술관에서 영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박수근 예술세계, 새로 보기'란 주제로 '박수근 학술좌담회'를 개최했다.

 

▲ 영남지역 최초 '박수근 학술좌담회' 솔거미술관서 개최 ⓒ국제i저널

 

이번 좌담회에는 경주미술협회 회원과 솔거미수로간 멤버십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국내 대표 미술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해 박수근의 예술세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질의·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범모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전시총감독은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이라는 제목으로 먼저 발제에 나섰다.

 

최승훈 대구시립미술관장은 '박수근을 다시 대하며'라는 제목으로 박수근의 그림에 대한 연구자료를,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은 "박수근의 풍경, 한국 근대사의 집합적 무의식의 표상'이라는 내용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좌담회는 기존 학술 담론과는 차별화된 박수근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재조명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뜻 깊은 시도"라며, "박수근의 예술세계를 민족의 종가라 할 수 있는 경주에서 꽃피우고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틀이 된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경주솔거미술관에서 열리는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에는 박수근의 유화, 탁본 등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이다.

여의봉, 마혜성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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