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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 개최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 위한 협의체 출범
  • 문 경, 임성실 기자
  • 승인 2017.06.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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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철도차량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산·학·연 협의체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로 철도차량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3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우병윤 경제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한 지역산업체, 연구기관, 대학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 ‘철도차량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는 1부 행사에서 철도차량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부품 개발 및 평가기법 개발, 장비 공동활용 등의 내용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상신브레이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40여 개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 운영위원단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재)경북테크노파크 미래차부품연구팀 강호영 팀장이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사업소개’를 주제로 경산지식산업단지에 조성중인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 인프라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 정을섭 사무국장은 ‘철도차량산업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정책 및 발전과제를 제언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김천곤 처장이 ‘철도차량부품 공급망 다변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의 국가 정책분석을 통한 방향설정과 타 산업 연계의 추진전략 모색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종기 팀장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 발굴·육성 추진계획’을 주제로 철도차량산업의 세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전략 보고회를 통해 철도차량산업의 발전 기회를 엮고 협의체 운영을 통해 철도차량부품 미래 기술 개발의 시작을 알렸다.

또 철도차량의 핵심부품인 대차, 제동, 전장, 의장 관련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을 바탕으로 핵심부품 R&D 개발과 핵심기술 국산화, 자동차 부품산업 등 타 산업 연계등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철도기술수출국으로 도약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철도차량산업에 대해 “철도차량산업의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탄탄한 산학연관 간 인프라와 정부의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이 결합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철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시킬 방안을 찾는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경, 임성실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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