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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5세 이하의 어린이 집단 발생 주의, 손 씻기 생활화 해야

[국제i저널=대구 이은주기자] 경상북도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날씨가 더워지는 6월부터가 본격적인 유행시기로, 올해 제24주(6.11~17) 전국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9.6명으로 지난주 6.6명 대비 증가했다.

이에 발열과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염기간인 발병 후 1주일 동안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또한,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은주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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