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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아포송천지구택지' 본격개발환지방식으로 주민동의서 받기 시작

[국제i저널=경북 문경기자] 김천시는 27일 그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아포읍 송천지구택지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상․하송 2개 마을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 날 설명회는, 사업시행자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김천시 관계자, 개발계획설계와 환지처분계획 용역회사 임직원들이 참가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동의서 작성을 도우면서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안해, 2개월 안에 주민 동의서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09년 9월에 택지개발지구지정을 받았으나, 같은해 10월 LH의 전신인 한국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합병되면서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자, 중앙부처와 정치권, 출향인사 등을 찾아다니면서 사업의 당위성을 간곡히 설명해 어렵게 사업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방식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경북도의 승인을 거쳐 환지방식 추진을 위한 제반절차를 준비해 이번에 주민동의서를 받게 됐다.

이 사업은 연말까지 개발계획(안) 작성과 경북도의 승인을 마무리짓고 실시계획인가 및 고시, 각종 영향평가 이행 환지처분 등의 사전절차를 2019년 상반기까지 마친 뒤, 늦어도 2019년 말 이전에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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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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