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문경기자] 대구시교육청은 6월 30일 올해 상반기에 운영한 ‘1인 1악기 힐링연수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는 합창 연주에 이어 하모니카, 오카리나, 통기타 순으로 각 2곡씩 진행됐다.

‘1인 1악기 활용지원 힐링연수’ 는 지난 1월부터 시교육청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가운데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취미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직원끼리 원활환 소통을 위해 시범 운영됐다.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주 월요일 점심 때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매주 수요일 퇴근 후 악기연주법을 틈틈이 배웠다.

오카리나 연수와 노래교실에 참가한 고국희 주무관은 "바쁜 일정 속에서 노래와 악기를 배우겠다고 따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는데, 자투리 시간을 내 자체 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조태환 대구시교육청 총무과장은 “간부공무원도 소속직원들과 함께 악기를 통해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며 "힐링연수가 더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경 기자  yeu3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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